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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삭 속았수다 종영 : 작가 종영소감 화제, 시즌별 엔딩 크래딧

dic-tionary 2025. 3. 30. 19:56

 

화재의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가 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기며 막을 내렸습니다. 임상춘 작가와 김원석 감독은 작품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와 제작 과정에서 느낀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는데요, 각 막의 엔딩 크레딧은 작품의 서사와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 작품으로 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아래는 종영 소감과 엔딩 크레딧 문구, 감독의 소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임상춘 작가의 종영 소감

임상춘 작가는 드라마 제작 과정과 배우,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편지로 전했습니다. 그는 “우리 배가 뜬 지 꼬박 일 년이 되었다”며 사계절 동안 함께한 제작진의 헌신을 회고했습니다. 특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항구에 서서 지켜보는 내내 무슨 마술들을 부리시는 줄 알았다”며 제작진이 만들어낸 세상에 대한 경외감을 표현했습니다

종영소감
종영소감

 

각 시즌별 엔딩 크레딧 문구

드라마는 각 막마다 엔딩 크레딧에 의미 있는 문구를 삽입해 작품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1막(1~4회)

“같은 하늘, 같은 별, 같은 마음에 새긴”

폭삭 속았수다
폭삭 속았수다

2막(5~8회)

“우리의 울림이 흐르고 흘러, 너희에게 가 닿기를”

폭삭 속았수다
폭삭 속았수다

3막(9~12회)

“너희는 요이땅만 해. 발을 탕탕 굴러.”

폭삭 속았수다
폭삭 속았수다

4막(13~16회)

“안되면 빠꾸. 우리가 항상 여기에 있어.”

폭삭 속았수다
폭삭 속았수다

특히, 13회에서는 배우 고(故) 강명주를 추모하며 “세상의 에메랄드, 우리의 프라이드였던 강명주 배우님을 기억하며”라는 문구를 삽입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김원석 감독의 소감

김원석 감독은 이 작품을 “치열하게 살아오신 조부모님, 부모님 세대에 대한 헌사이자 앞으로 이 세상을 살아갈 자녀 세대에 대한 응원가”로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세대와 성별 간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며 작품의 연출 의도를 설명했습니다.
감독은 사실적이고 아름다운 화면, 섬세한 연기, 그리고 마음을 울리는 음악까지 모든 요소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하며, “세월이 지나도 사람들 마음속에 남아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1960년부터 2025년까지 시대적 배경과 등장인물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미술과 기술 스태프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언급하며 제작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원석 감독 소감
김원석 감독 소감
폭삭속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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